얼마전 읽은 트렌드 인 비즈니스에서 눈길을 끄는 내용이 있었습니다.
바로 이것!!
트래블 카메라
전 세계를 누비고 다닌 사람들의 사진이나 글은 언제나 인기가 좋다. 쉽게 가볼 수 없는 색다른 세계를 간접적으로나마 접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. 하지만, 일상을 뒤로하고 세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. 비용, 가족, 직장 등 발목을 잡는 요소들이 이곳저곳에 포진해 있으니 말이다.
당신이 직접 나설 수 없다면, 카메라를 대신 보내는 건 어떨까? 이 아이디어는 전 세계 몇백 명의 사람들에게 일회용 카메라를 무작위로 나눠주는 데서 출발한다. 각 카메라에는 다음과 같은...
책 저작권이 있으니 내용을 모두 밝히지는 못하겠네요.
트래블 카메라의 룰은 간단합니다.
카메라를 입수한 사람은 무엇이든 찍고 싶은것을 찍고 다른 사람에게 건네줍니다.
이렇게 돌아다니던 카메라 필름이 다 되면 마지막에 찍은 사람이 카메라를 돌려주는 방식입니다. 이렇게 회수된 카메라는 현상을 해서 웹에 게시합니다.
http://www.phototag.com 에 가시면 실제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.
언제부터 시작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회수율이 매우 낮더군요.
카메라가 아직 돌아다니고 있는걸 수도 있구요... ^^
사실 위 내용을 보자마자 왠지 재미있어 보여서 일회용 카메라를 질러버렸습니다.
오늘 카메라가 도착해서 카메라 이름도 지어주고 트래블 카메라에 대한 설명도 붙여주고...
30장을 찍을 수 있는 일회용 카메라 20대가 스탠바이하고 있네요.. ^^;
트래블 카메라!!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! 하시는 분들은 비밀댓글로 성함과 주소 남겨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.
단, 국내에 계신 분들만 보내드릴께요. 해외는 제가 택배비 부담땜에... ㅡㅡ;
PS. 신청하시면 보내드릴 일회용 카메라는 이렇게 생겼답니다. ^^
